과거 김정민은 스무 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과 연애를 시작했지만, 이들의 사랑은 결국 큰 논란을 일으키며 끝나게 되었습니다.
김정민은 주로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에게 사랑받던 인물인데요.
그러나 그녀의 연애사가 알려지면서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았습니다.
손태영과의 연애 기간 동안 김정민은 손태영에게 약 10억 원 상당의 선물과 쇼핑, 해외여행 등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손태영의 잦은 거짓말과 복잡한 여자 문제로 인해 김정민은 이별을 통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분노한 손태영은 김정민을 혼인 빙자 사기로 고소했고, 김정민은 명예훼손과 협박으로 맞고소했는데요.
이 사건은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손태영이 제기한 고소와 함께 김정민에게 쏟아진 비난은 컸는데요.
누리꾼들은 그녀가 연애 기간 동안 받은 10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문제 삼았고, 스무 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이들의 사랑을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며, 이로 인해 김정민은 ’10억 꽃뱀’이라는 불명예적인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후 김정민은 MBN ‘특종 세상’에 출연하여 그간의 근황과 논란으로 인해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었는데요.
김정민은 최근 요가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강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랜 방송 공백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었다며, “엄마한테 처음으로 손을 벌려봤다. 정말 어렸을 때 이후로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며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털어놓았습니다.
또 김정민은 전 남자 친구와의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결혼 이야기가 오갔지만 성격 차이와 여자 문제로 인해 헤어지자고 했으나, 전 남자친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불화가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사귀는 과정에서 썼던 데이트 비용, 이사 비용, 선물 등을 포함해 1억을 요구했으나 거절하자 협박을 당했다. 결국 그 돈을 돌려줬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관계가 정리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이후에도 다시 만남을 요구하며 3억, 5억 등을 요구하여 결국 고소하게 되었다”라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습니다.
김정민은 이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바닥을 쳤고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불안과 두려움을 느꼈다고 말했는데요.
“합의를 하고 상대방은 유죄 판정을 받았고 나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현재까지 방송을 거의 중단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극단적인 생각을 한 적도 있다며, “모든 사람이 나를 안 좋게 보고 있는 것 같고 나가서 걸음만 똑바로 안 걸어도 문제가 될 것 같았다”며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고백했는데요.
한편, 김정민은 최근 DJ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김정민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