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이 데뷔 이래로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가은은 드라마 ‘스타일’에서 단역으로 시작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송곳’,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바람이 분다’, ‘눈이 부시게’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는데요.
특히 2013년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의 안정감 있는 연기로 큰 주목을 받으며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이후 ‘슈룹’에서 아직 미혼인 김가은은 승은후궁 태소용 역을 맡아 기존 사극의 틀을 깨는 새로운 연기를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김가은은 속내가 투명하게 보이는 태소용을 순수하고 해맑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습니다.
극 중 김혜수가 맡은 중전의 “궁에 태소용이 없다고 생각하면 재미없다”는 대사처럼 김가은은 슈룹의 활력을 견인했는데요.
특히 김가은은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태소용의 야망과 절망, 성장을 순차적으로 담아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배우 김가은은 아들 보검군 역할로 나온 후배 김민기 군을 현장에서도 살뜰하게 챙겼습니다.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열정 만렙의 슈퍼우먼 강다을로 분해 임윤아, 고원희와 오랜 친구로 찰떡 케미를 선보였는데요.
직장, 가정, 친구 관계에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다을앓이’ 현상을 유발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어려움과 연기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꿈을 향해 걸어온 길은 김가은이 오늘날 대중에게 인정받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되었는데요.
매회 다양한 모습으로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김가은의 모습에 대중은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현실 고증 캐릭터”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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