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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나균안(26)이 불륜설에 휩싸였습니다.
이 소식은 나균안의 아내 A씨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작년 여름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하면서 크게 확산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3년간의 교제 끝에 2020년 12월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으나, 행복했던 결혼 생활은 이내 풍파에 휘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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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나균안이 유흥업소 여성 B씨와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나균안이 처가에서 용돈을 받아 생활하다가 B씨로부터 용돈을 받기 시작했다고 폭로했는데요.
더욱이, 장인이 사준 차량에서 나균안이 블랙박스를 꺼놓고 애정 행각을 벌였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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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나균안이 외도를 부인하고 가정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며, 이혼을 요구하자 경찰까지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시부모로부터 정신병자라는 모욕을 들었다고도 전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이후 나균안과 A씨는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는데요.
나균안은 구단을 통해 가정폭력과 내연 관계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A씨는 나균안의 부인을 향한 더 많은 증거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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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은 2017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2021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스포츠계에서 주목받는 선수였는데요.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아내와 장인, 장모님의 지지가 큰 힘이 되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불륜설 파문은 나균안 개인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과 구단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단 측은 현재 사태의 진상 파악에 나서며, 나균안의 향후 활동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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