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파도 파도 계속 나오네…” 끝나지 않는 미담 또 전해졌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미담 진행 요원 정체! 득점 1위? 임영웅의 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의 상암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는데요.

이진호는 임영웅의 축구 사랑을 언급하며 “임영웅은 잔디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돌출 무대와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며 공연 준비를 했습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방수포를 깔았고, 리허설 때도 방수포를 열지 못하게 했는데요.
공연 시작 1시간 전에만 방수포를 열었고, 그마저도 최소 인원만 밟을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임영웅은 지난해 4월 FC서울과 대구 전에서 시축할 당시부터 공연이 잔디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했다고 전했는데요.

이진호는 “임영웅은 축구에 진심인 사람이다. 경기장의 주인인 선수들이 어떻게 하면 불편함 없이 축구를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꾸준히 해왔고, 그 아이디어들을 모아 이번 콘서트에서 적용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진호는 “임영웅은 장애인 축구단이나 유소년 축구단에 계속해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임영웅은 이러한 선행을 외부에 알리기 원치 않아 한다. 소속사에 연락해도 답변이 없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진호는 “이런 미담들은 지인들이 참다 못해 외부에 알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