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감독 술자리 찾아가 오디션 봤다는 여배우

1990년생인 차재이는 연기 분야에서 뛰어난 학력과 재능을 갖춘 엘리트 연기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과정을 중퇴한 후, 미국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 연기전공 학사 과정을 거쳐 조기 졸업한 그는, 2014년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로 데뷔해 연기 경력을 쌓기 시작했는데요.

2015년 영화 ‘어떤 살인’에서 단역으로 출연하고, 장진 감독의 연극 ‘꽃의 비밀’에서 2년간 활동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요.
웹드라마 ‘낫베이직’ 출연을 통해 얼굴도장을 찍은 차재이는 배우 차화연의 딸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4개 국어 가능, SAT 수학 만점 등 남다른 지적 능력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 입학 비결로는 “배우의 딸로서 사는 것”을 주제로 한 에세이를 꼽으며, 이례적인 삶의 경험이 입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밝혔습니다.
어머니 차화연과의 관계에 대해 공개하며, 연기 경력 초기 어려움과 가족의 지지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특히, 어머니가 연기자로서의 길을 선택한 그녀에게 보여준 우려와 사랑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연극 ‘꽃의 비밀’에는 팬심으로 장진 감독을 직접 찾아가 오디션을 본 에피소드를 공유했는데요.
이러한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연극 무대에 서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며,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 후 FA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차기작 드라마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차재이는 앞으로도 대중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